기후동행카드
서울에서만 가능한 무제한 정기권
2023년 9월 서울시에서는 월 6만 5천 원에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4년 1월 27일부터 24년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시작될 예정인데요. 친환경 교통혁신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제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경기도나 인천시 등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중 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지만 경기도나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에게는 반쪽자리 혜택일 뿐이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 요금제 & 혜택
요금제는 2가지가 있습니다.
지하철과 시내, 마을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6만 2천원권, 따릉이를 포함한 6만 5천원 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 버스, 따릉이
월 6만 5천 원을 내면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월 44회 이상을 이용하면 손익 분기점을 넘어 본전이기 때문에 이득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서울시 권역에 있는 부분은 대부분 해당됩니다.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이 있습니다.
따릉이 애호가라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따릉이 정기권을 따로 끊지 않아도 되는건 좋은 소식이죠.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릉이는 첫 대여 후 (1시간 / 2시간) 내로 반납하는 경우 24시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다들 알고 계시죠?
따릉이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www.bikeseoul.com
기후동행카드 충전
기후동행카드는 스마트폰 앱이나 실물 카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물 카드는 최초 카드 구매 비용 3천 원을 지불 후 매달 6만 5천 원씩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용 앱은 무료로 다운받은 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지된 내용은 Android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불가능한 부분
기후동행카드이용이 불가능한 항목이 있습니다.
경기 / 인천 / 광역 / 심야버스 / 신분당선 및 서울 권역 외 도시철도는 제외됩니다.
신분당선의 기본요금이 다른 노선들의 가격과 다르기 때문에 이용 불가능하다는 건데요 서울에 거주하지만 판교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는 너무 슬픈 소식입니다.
기후동행카드 주의사항
- 서울에서 승차 후 경기, 인천 지역에서 하차를 하는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
-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도 카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 시작일
24년 1월 27일부터 24년 6월 30일까지 서울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된다고 합니다. 향후 한강의 리버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24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 목표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또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고 이후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합니다. 추가 정보가 나오는 데로 빠르게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www.seoul.go.kr